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기술주 에너지주는 하락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1-09 08:2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차익 실현 매물과 함께 유가가 하락하면서 정보통신기술업종과 에너지업종 주가가 떨어졌다.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기술주 에너지주는 하락
▲ 8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10.92(0.04%)포인트 오른 2만6191.22로 장을 마감했다.

8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92(0.04%)포인트 오른 2만6191.2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06(0.25%)포인트 하락한 2806.8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87(0.53%)포인트 낮아진 7530.89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기술주 주가가 하락했고 유가가 낮아지면서 에너지업종 주가가 떨어졌다”고 바라봤다.

정보통신기술주에서 페이스북(-2.42%), 트위터(-2.31%), 알파벳(-1.23%) 등 주가가 떨어졌다.

퀄컴(-8.16%)은 부진한 실적 발표와 아이폰XS 등에 모뎀칩 제공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인텔(0.55%)이 퀄컴 대신 아이폰XS에 모뎀 칩을 제공하게 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브로드컴(2.5%), 마이크로칩테크(5.9%) 등 주가도 올랐다.

에너지업종에서는 코노코필립스(-4.46%), EOG리소스(-3.94%) 등 셰일오일업체가 국제유가 하락 및 국채 금리 상승 영향을 받아 주가가 낮아졌다. 국채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 JP모건(0.81%), BOA(1.16%) 등 금융주는 국채 금리 상승에 힘입어 주가가 올라갔다.

바이오젠(-1.65%), 화이자(-0.48%) 등 제약·바이오주는 약가 인하 가능성에 주가가 하락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2월에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져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10년 가운데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