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은 스마트폰만으로 가맹점 즉시 결제와 AT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및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무선 구간 인증 시스템 및 방법’ 관련한 기술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 KB저축은행은 스마트폰만으로 가맹점 즉시결제와 ATM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및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무선구간 인증 시스템 및 방법’ 관련 기술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KB저축은행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7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계좌이체 기반 결제 방식이기 때문에 현금소득공제도 가능하며 가맹점은 카드수수료보다 저렴하다.
또 간편인증 비밀번호를 필요로 해 휴대폰을 분실했을 때 습득자가 이용할 수 없다. 인가된 고객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세탁을 위해 여러 스마트폰을 이용한 ATM 출금도 불가능하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해 디지털 저축은행으로 전환은 필수”라며 “’레이스(RACE)2018’에 발맞춰 더욱 강화된 디지털 저축은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레이스2018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올해 경영전략으로써 Reinforcement(강화), Agile(신속함), Customer Centric(고객중심), Excellence and Efficiency(탁월함·능률)의 첫 글자를 딴 합성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