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GS, 자회사 GS에너지와 GS리테일 호조로 3분기 실적 늘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1-08 16:1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그룹 지주사인 GS가 GS에너지와 GS리테일의 성장 덕분에 3분기 실적이 늘었다.

GS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8096억 원, 영업이익 6914억 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39.2% 증가했다.
 
GS, 자회사 GS에너지와 GS리테일 호조로 3분기 실적 늘어
▲ 허창수 GS그룹 회장.

GS는 GS에너지와 GS리테일, GSEPS, GSE&R, GS글로벌 등 종속회사들의 실적을 연결대상 실적에 포함한다. GS칼텍스와 GS홈쇼핑, GS파워 등은 관계회사로 분류해 지분법 대상 손익에 반영한다.

GS에너지가 GS 실적을 견인했다.

GS에너지는 3분기에 매출 7946억 원, 영업이익 4942억 원을 냈다.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42.2%, 영업이익은 41.9% 급증했다.

복합화력발전 사업자인 GSEPS의 영업이익도 크게 늘었다. GSEPS는 3분기에 매출 2131억 원, 영업이익 294억 원을 냈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비슷하고 영업이익은 16.7% 늘었다.

GS리테일은 3분기에 매출 2조3254억 원, 영업이익 776억 원을 냈다.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39.7% 늘었다.

편의점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와 비슷했지만 수퍼부문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GS칼텍스는 3분기에 매출 9조8040억 원, 영업이익 6360억 원을 냈다.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9.9% 늘었다.

석유화학부문의 실적이 크게 늘었으나 윤활유부문의 영업이익은 30.5% 급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노동장관 김영훈, '쿠팡 야간노동' 놓고 "특수한 경우이니 할 수 있는 조치 먼저 하겠다"
SKC 양극재 사업 진출 취소, "전기차 캐즘 장기화 및 2차전지 경쟁 심화"
SK차이나 사장에 박성택 전 산업차관 내정,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차원
SH 행복주택 2368가구 공급,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대상 공공임대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1월 대통령 중국 순방 동행,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수준으로 낮아질 것, 환율 영향 지속 점검"
롯데손해보험 경영개선계획서 내야, 금융위 상대 '적기시정조치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기각
[31일 오!정말] 민주당 박수현 "국민의힘이 남 탓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증권사 IMA 돌풍에 예금시장 판도 바뀔까, 은행권 상품전략·영업 정비 총력전
웹젠 신작 출시 본격화, 경영복귀 김병관 '뮤' 아성 뛰어넘는 존재감 드러낼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