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개발자회의에서 접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처음 선보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1-08 12:2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개발자회의를 열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관련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발자도구를 공개했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개발해오던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모양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삼성전자, 개발자회의에서 접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처음 선보여
▲ 삼성전자가 개발자회의에서 공개한 접는 스마트폰 디자인.

삼성전자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 세계 개발자와 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해 삼성 개발자콘퍼런스(SDC2018)를 개최했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와 사물인터넷 플랫폼 '스마트싱스' 개발자도구, 내년 출시가 예정된 접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인터페이스가 이날 행사에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접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는 새 인터페이스체계 '원UI'를 선보였다. 구글의 차기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파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북미 법인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접는 스마트폰의 시제품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디스플레이 형태 외에 구체적 사양이나 디자인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접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모양을 개발자들에 미리 선보여 관련된 소프트웨어 개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접는 스마트폰은 책과 같이 좌우로 펼쳐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접으면 외부에 별도로 달린 4인치대 크기의 화면을 활용해 일반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다.

원UI는 기존 인터페이스보다 가독성과 조작 편의성이 개선됐고 접는 스마트폰에서 작은 화면으로 실행하던 앱을 큰 화면을 펼친 뒤 그대로 이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큰 화면에서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도 높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자들이 만들어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빅스비 개발자도구도 공개했다.

개발자들은 삼성전자 빅스비 기능이 탑재된 가전과 스마트폰 등의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뒤 사용자들에 직접 판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외부업체의 사물인터넷 기기를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발자도구와 인증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개발자회의를 통해 빅스비와 스마트싱스의 생태계 확대 노력을 가속화하겠다"며 "소프트웨어분야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삼성전자 미국 개발자회의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동안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