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파라다이스, 카지노와 호텔 '쌍끌이' 호조로 3분기 실적 늘어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11-08 12:0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라다이스가 카지노와 호텔사업 양쪽의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늘어났다. 

파라다이스는 2018년 3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으로 매출 2105억 원, 영업이익 108억 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파라다이스, 카지노와 호텔 '쌍끌이' 호조로 3분기 실적 늘어
▲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3분기 순이익은 52억 원으로 2017년 3분기보다 266.3% 증가했다. 

카지노사업과 호텔사업 양쪽의 매출이 늘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카지노 방문고객의 국적이 다양해졌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카지노 영업장이 분기 최고 드롭액(칩 구매액)을 보이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가 여름 성수기를 맞았을 뿐 아니라 호캉스(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 문화가 확산되는 데 힘입어 국내 투숙객이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고 파악했다. 

파라다이스는 카지노사업에서 올해 3분기에 1647억 원, 호텔사업에서 매출 393억 원을 냈다. 2017년 3분기보다 카지노사업 매출은 5.9%, 호텔사업 영업이익은 13.8%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