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영 김, 한인 여성으로는 미국 연방하원 첫 입성 유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1-07 17:0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 김(김영옥) 미국 공화당 후보가 한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하원에 입성할 것이 유력해졌다.

7일 CNN이 집계한 개표 현황에 따르면 김 후보는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에서 62% 개표 기준으로 득표율 54.1%를 얻어 경쟁자인 길 시스네로스 민주당 후보(45.6%)를 8.5%포인트 앞서고 있다.
 
영 김, 한인 여성으로는 미국 연방하원 첫 입성 유력
▲ 영 김 미국 공화당 연방하원의원 후보.

김 후보가 당선되면 1998년 김창준(제이 김) 전 연방하원 의원 이후 20년 만에 한인 출신의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한다.

김 후보가 당선되면 1998년 제이 김(김창준) 전 연방하원 의원이 물러난 이래 20년 만에 한국계 미국인이 연방의회에 입성하게 되는 것이다.

또 한인 여성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연방하원에 진출하게 된다.

김 후보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성원해준 한인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에서 30년 동안 기반을 닦아온 덕분“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에 도전한 앤디 김 후보는 경쟁자인 톰 맥아더 공화당 후보를 0.9%포인트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펄 김 공화당 후보와 토머스 오 공화당 후보는 각각 펜실베이니아 5선거구와 버지니아 8선거구에서 낙선이 확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르노코리아 올해 임금협상 무파업 타결, 노조 찬반투표 55.8% 찬성 가결
두산 2분기 영업이익 3578억 내 6.3% 늘어, 두산에너빌리티 실적 호조 영향
효성 2분기 영업이익 991억 내 160% 증가, 효성중공업 역대 최대 실적
포스코이앤씨 개포우성4차 재건축 출사표, "도곡에 오티에르 랜드마크를"
한미약품 2분기 매출 3163억으로 4% 감소, 영업이익 604억으로 4% 증가
김성태 기업은행 영업점장 회의, "하반기 최우선 과제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
효성화학 2분기 영업손실 90억으로 적자 대폭 줄어, 매출 6170억 3.3% 증가
SK디스커버리 중간배당으로 1주당 500원, 배당총액 92억 규모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이유 증명, 이익체력 키우며 올해 순이익 4조 겨냥
우리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조5513억 내 12% 감소, 주당 200원 분기배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