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의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시럽웰스'가 관리 자산 규모 1천억 원을 돌파했다.
SK증권은 모바일지갑 '시럽월렛'에 탑재한 자산관리 서비스 시럽웰스가 출시된 지 14개월 만에 관리하는 자산 규모가 1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 SK증권은 모바일 자산관리서비스 시럽웰스가 출시된 지 14개월 만에 관리하는 자산규모가 1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 SK증권 > |
시럽웰스 회원 수는 모두 16만4천 명이며 시럽웰스의 이용 페이지 건수는 1067만 건에 이르렀다.
시럽웰스는 SK증권이 SK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지갑 애플리케이션 ‘시럽월렛’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다. 시럽월렛은 가입자 1500만 명, 한 달 이용자 6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 모바일지갑 애플리케이션으로 꼽힌다.
시럽월렛 사용자들은 별도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시럽웰스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신분증이 있으면 모바일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가 개인별 성향과 목적에 맞게 추천하는 투자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SK증권은 시럽웰스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만 원 이상 적립식펀드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들에게 선착순 1천 명을 대상으로 OK캐시백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하는 고객들에게는 6개월 동안 3.5%의 확정금리(최대 500만 원)를 제공한다. 또 1만5천 원 상당의 키프티콘 또는 네이버·카카오페이·OK캐시백 포인트도 준다.
SK증권 관계자는 “시럽웰스에서 새로운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럽웰스를 생활투자 종합 플랫폼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