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LG이노텍, 스마트폰 멀티 카메라 채택 늘어 수혜 집중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11-06 13:5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수 증가에 힘입어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멀티 카메라 시대가 도래하면서 카메라 모듈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며 “삼성전기와 LG이노텍 등 프리미엄 모듈을 제작할 수 있는 상위권 기업에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 LG이노텍, 스마트폰 멀티 카메라 채택 늘어 수혜 집중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왼쪽), 박종석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주요 모듈기업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 카메라 모듈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4.5%, 7.2% 수준으로 추정된다.

멀티 카메라 모듈 채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더해 수율도 안정화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멀티카메라 탑재가 본격화하면 프리미엄 모듈 제작 기술을 보유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더욱 수혜를 볼 수 있다.

중화권 모듈기업의 기술 발전으로 일반 모듈보다는 트리플, 쿼드 카메라 모듈 등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