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지역난방공사 주식 매수 신중해야", 증설 뒤 생선생 개선 더뎌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11-05 08:2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역난방공사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원가가 올라가 생산 효율성이 악화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난방공사 주식 매수 신중해야", 증설 뒤 생선생 개선 더뎌
▲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대표이사 사장.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지역난방공사 목표주가를 7만5천 원에서 6만8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각각 낮춰 잡았다.

지역난방공사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일 5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신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가 2017년 12월 동탄발전소를 준공한 뒤 전체적 생산효율성이 크게 악화했다”며 “증설 이후 더딘 생산성 개선 과정, 기후 요건 등이 악화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817억 원, 영업손실 432억 원, 순손실 415억 원을 냈다.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8.4%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비슷한 수준의 적자를 유지했다.

열부문 판매요금이 1%가량 인하됐고 동탄발전소 증설 이후 원가율이 높아져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전기 판매량은 95.7%, 열 판매량은 6.4% 증가했다. 그러나 수열량은 56%, 액화천연가스(LNG) 투입량은 156%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앞으로 전망도 불투명하다.

7월 고정비 정산에 따른 열부문 판매단가 하락 효과가 성수기인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이어지기 때문에 원가 투입량을 절감하지 못하면 실적 개선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매출 2조4403억 원, 영업이익 105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33%% 늘지만 영업이익은 11.9%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