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한컴MDS 주식 살 때", 4차산업혁명 관련 솔루션사업 성장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11-02 09:1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컴MDS 주식을 매수할 때인 것으로 파악됐다. 4차산업혁명 관련 솔루션사업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목표주가는 낮아졌다. 소프트웨어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떨어진 점이 반영됐다.
 
"한컴MDS 주식 살 때", 4차산업혁명 관련 솔루션사업 성장
▲ 장명섭 한컴MDS 대표이사.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한컴MDS 목표주가를 기존 2만6700원에서 2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일 한컴MDS 주가는 1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한컴MDS의 주당 순이익이 소폭 줄어들고 소프트웨어 동종업계의 주가 수익비율이 떨어졌다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말했다.

그러나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다양한 솔루션사업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지금이 한컴MDS 주식을 매수할 적기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한컴MDS의 올해 주당 순이익이 기존 1225원에서 1174원으로 낮아질 것으로 추산했다. 또 소프트웨어 동종업계의 주가 수익비율이 기존 21배에서 17.4배로 낮아졌다는 점을 고려해 한컴MDS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다만 한컴MDS가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을 매수해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컴MDS는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643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21.8%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