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다산네트웍스 주식 살 때", 실적 밝지만 코스닥 약세가 부담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1-01 09:3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산네트웍스 주식을 적극적을 매수해야 하는 것을 분석됐다. 실적 전망이 밝을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낮아졌다. 코스닥이 대폭 하락한 점이 반영됐다.
 
"다산네트웍스 주식 살 때", 실적 밝지만 코스닥 약세가 부담
▲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다산네트웍스 목표주가를 기존 1만5천 원에서 9천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다산네트웍스 주가는 10월31일 58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의 향후 실적 전망이 낙관적임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며 “코스닥의 하락세와 목표주가를 현재 주가 대비 50% 이상으로 설정하지 않는다는 투자원칙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산네트웍스는 국내 초저지연스위치(Short TTI)분야에서 선두권에 위치한 통신장비기업이다.

초저지연스위치는 단말에서 단말로 신호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속도가 저하되는 것을 막는 장치로 5G 시대 핵심부품으로 꼽힌다.

다산네트웍스는 2019년부터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 사업이 살아나고 있고 국내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초고속인터넷 장비 업그레이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5G 설비 투자가 시작됐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과 KT는 물론 LG유플러스까지 다산네트웍스의 통신장비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는 어쩔 수 없이 하향했지만 실적 전망 등을 고려해 다산네트웍스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