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100만 대 판매를 기념해 쓰던 릴 기기를 반납하면 새 릴 기기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T&G는 기존에 사용하던 릴1.0 기기를 반납하면 릴 플러스 가격을 할인해주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기간은 11월7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 보상 판매용 '릴 플러스' 기프트 박스 사진. |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을 구매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수도권 외에 지방의 소비자를 위해서도 보상판매를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릴은 2017년 11월 출시됐는데 연속흡연을 할 수 있고 일체형 구조로 편의성이 높다는 점 덕분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 대를 넘어섰다고 KT&G는 바라봤다.
KT&G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서울, 인천, 경기도에 있는 GS25 릴 스테이션 매장 12곳과 릴 서비스센터 5곳, 릴 미니멀리움 3곳에서 진행한다.
이 곳에 릴1.0 기기를 반납하면 별도의 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사용하면 서울, 인천, 경기도에 있는 GS25 230곳과 릴 미니멀리움에서 5만5천 원에 릴 플러스를 구입할 수 있다.
릴 반납 장소와 릴 플러스 구매매장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는 또 11월5일부터 11월30일까지 릴 미니멀리움과 릴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 50명에 한정해 기기 클리닝 서비스와 클리닝 스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