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작업 중 노동자 트레일러에 치여 숨져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0-31 10:1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노동자가 작업 도중 숨졌다.

31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경 대덕구 문평동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택배 상차작업을 하던 30대 A씨가 트레일러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작업 중 노동자 트레일러에 치여 숨져
▲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 <연합뉴스>

A씨는 바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30일 오후 6시20분경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는 8월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대학생이 감전당해 사망한 사고가 일어났던 곳이다.

8월30일에는 옥천허브물류센터에서 50대 임시직 노동자 이모씨가 작업 도중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경찰은 택배 상·하차 작업을 위해 후진하던 트레일러 운전자가 A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현대차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 GM 크루즈 전철 밟나, 외신 "불안한 신호" 경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