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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유해 화학물질 위험도 측정' 개발해 특허받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10-29 1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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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국내 최초로 유해 화학물질의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는 특허를 따냈다.

DB손해보험은 ‘유해 화학물질의 환경오염 배상 위험도 평가 방법론 및 이를 이용한 환경책임보험 산출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DB손해보험, '유해 화학물질 위험도 측정' 개발해 특허받아
▲ DB손해보험이 '유해 화학물질의 환경오염배상 위험도 평가 방법론 및 이를 이용한 환경책임보험 산출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앞으로 20년 동안 환경책임보험에서 유해 화학물질 위험도의 평가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환경오염배상 위험도 평가 방법론은 유해 화학물질의 배상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산정하는 방법으로 환경책임보험의 위험률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오염 피해 배상 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용되고 있으며 환경부와 함께 DB손해보험 외 2개 사업자가 2019년 6월 말까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더 나은 환경오염 배상 위험을 담보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이 가능해졌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를 받은 유해 화학물질 위험도 평가 방법론을 통해 보험사는 다양한 종류의 환경오염을 담보로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보험을 든 사업장에서도 배상 위험도가 높은 유해 화학물질의 정교하고 안정적 위험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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