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한진중공업, 싱가포르 선사의 석유제품운반선 2척 수주"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10-26 14:1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중공업이 석유제품운반선(PC선, Product Tanker) 2척을 수주했다.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퍼시픽쉬핑(Eastern Pacific Shipping)은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와 11만4천DWT급 석유제품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5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밝혔다. 
 
해외언론 "한진중공업, 싱가포르 선사의 석유제품운반선 2척 수주"
▲ PC선(석유제품운반선).

인도시점은 2020년 1분기까지다.

선박 가격은 척당 5천만 달러이며 새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크러버(황산화물 저감장치)가 장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턴퍼시픽쉬핑이 LR2(롱레인지2, 8만~16만 톤)급 석유제품운반선을 발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턴퍼시픽쉬핑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 8만~11만톤 규모의 아프라막스급 원유 유조선만 16척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4척도 한진중공업에서 건조 중이다.

트레이드윈즈 소식통은 "이스턴퍼시픽쉬팅이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의 새 환경 규제를 앞두고 석유화학제품운반선에 긍정적 전망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