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반체제 언론인 살해 배후설 직접 부인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10-25 11:3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사우디아라비아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피살의 배후에 있다는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24일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경제회의 미래투자이니셔티브에서 “카슈끄지 살해 사건은 악랄한 범죄로 모든 사우디아라비아인과 인류에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반체제 언론인 살해 배후설 직접 부인
▲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24일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경제회의 미래투자이니셔티브에서 '카슈끄지 살해 배후설'을 직접 부인했다.

'카슈끄지 살해 배후설'을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국제 행사에서 직접 육성으로 부인한 것이다. 공개석상에서 이 사건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진상을 밝히는 모든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범죄를 저지른 배신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터키 당국과 협조하고 있다”며 “정의가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스탄불에 파견한 정보요원이 카슈끄지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우발적으로 그를 숨지게 했다고 발표했다. 

사건 발생 다음날인 3일 무함마드 왕세자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카슈끄지가 총영사관을 나간 뒤 행방불명됐다”고 말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카슈끄지가 총영사관을 나갔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자 말을 바꾼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