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새 전략사업 투자 늘어 3분기 영업이익 급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10-25 11:3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새 사업 투자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네이버가 2018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977억 원, 영업이익 2217억 원, 순이익 684억 원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4%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 68.3% 감소했다.
 
네이버, 새 전략사업 투자 늘어 3분기 영업이익 급감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자회사 라인의 새 사업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 등으로 적자를 내면서 네이버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네이버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가 올해 글로벌 핀테크, 클로바 프로젝트 등 라인의 신규 전략사업 투자가 2017년보다 늘어났고 4분기에도 라인의 금융 관련 신규 사업 투자가 계획돼 있는 등 라인 계열 투자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숙 대표이사는 “국내 경제 성장률 둔화에 따른 경기 위축, 모바일 성장 둔화 등 영향으로 기존 사업의 성장여력이 줄어드는 가운데 글로벌 정보통신 기술(ICT) 사업자들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네이버는 기술 확보와 서비스 구조 재정비,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공고히 하면서 기존 사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도전을 계속해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네이버는 3분기 광고부문에서 매출 1361억 원을 거뒀다.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이 2.5% 늘었지만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8.4% 감소했다.

2017년보다 이른 추석과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네이버 광고부문은 일반 디스플레이 광고와 쇼핑 광고, 밴드 광고, 네이버TV를 통한 동영상 광고 등 CPM(1천 번 노출되면 과금하는 방식)상품 광고로 구성돼있다.

비즈니스 플랫폼은 쇼핑 검색광고와 검색형 상품이 호조를 보였지만 역시 추석 영향으로 성장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비즈니스 플랫폼부문 매출이 6130억 원으로 2017년 3분기보다 11.5% 늘어났다.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0.2% 늘어났다.

네이버의 비즈니스 플랫폼은 검색과 쇼핑 검색 등 CPC(클릭당 과금을 하는 방식)와 CPS(구매를 할 때 과금을 하는 방식)상품 광고로 구성된다.

3분기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라인웍스 등 정보통신(IT) 플랫폼의 성과가 돋보였다.

정보통신 플랫폼은 3분기에 네이버페이의 견조한 성장과 클라우드, 라인웍스부문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매출 885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1%, 올해 2분기보다는 3.3% 늘어났다.

웹툰과 네이버뮤직, 브이라이브(V Live) 등을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부문도 성장세를 보였다. 웹툰과 브이라이브의 성장이 컨텐츠부문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3분기 콘텐츠 서비스부문에서 361억 원의 매출을 냈다. 2017년 3분기보다 32.8%, 올해 2분기와 비교해 13.7% 증가했다.

자회사 라인과 스노우 등 기타 플랫폼부문에서는 올해 3분기 모두 5240억 원의 매출을 거둬  2017년 같은 기간보다 21.2%, 올해 2분기보다 7.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전체 매출에서 광고 매출 10%, 비즈니스 플랫폼 44%, 정보통신(IT ) 플랫폼 6%, 콘텐츠 서비스 3%, 라인과 기타 플랫폼 3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DB증권 "유한양행 올해 실적 개선 예상, 원료의약품 수출과 기술료가 견인"
KB증권 "삼성전자 4분기 HBM4 초기생산 돌입, 하반기 영업이익 18조 전망"
IBK투자 "교촌에프앤비 2분기 실적 추정치 밑돌아, 하반기 이익 성장 기대"
하나증권 "AI 반도체 기업 실적 발표로 수요 지속 확인,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목"
메리츠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영업이익 성장 국면 전환"
'AI주 과열 우려 완화' 뉴욕증시 M7 혼조세, 아마존 1.08% 올라
국제유가 상승, 러-우 정상회담 불발 가능성에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비트코인 1억5676만 원대, JP모건 "금보다 저평가, 목표가 12만6천 달러"
DB증권 "아이패밀리에스씨 목표주가 상향, 동남아·미주·유럽 매출 급증"
[시승기]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온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6', 운전 재미에 주행거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