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루프트한자와 합작법인 세워 항공기 객실의 전자기기 개발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10-25 10:2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독일 루프트한자테크닉과 항공기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을 개발하기 위해 합작법인을 만든다.

LG전자는 23일 독일 루프트한자 그룹의 항공기 유지보수 자회사 ‘루프트한자테크닉’과 항공기 객실 내 전자기기 시스템 개발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 루프트한자와 합작법인 세워 항공기 객실의 전자기기 개발
▲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합작법인은 LG전자의 올레드 디스플레이 기술과 루프트한자 테크닉의 항공사업 역량을 접목해 항공기 객실 내 사이니지 등과 같은 시스템을 개발한다.

사이니지는 TV나 PC, 모바일에 이은 제4의 스크린으로 공공장소나 상업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다.

권순황 LG전자 B2B사업본부장 사장은 “루프트한자테크닉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항공여행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작법인은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2019년 상반기에 정식 출범된다. 합작법인 회사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