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D램 출하경쟁으로 업황 악화하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9-07 11:0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하반기 들어 출하량을 크게 늘린 영향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D램 평균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도 추가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D램업황 악화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D램 출하경쟁으로 업황 악화하나
▲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왼쪽)과 SK하이닉스 이천 M14공장.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7일 "D램업황은 이미 고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3분기부터 D램 선두업체의 공급 증가율이 시장 성장률을 뛰어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D램시장에서 절반 가까운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하반기 들어 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출하량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내년 중반까지 D램의 가격 하락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등 D램 경쟁사들이 새 공장을 가동하거나 증설계획을 잡아두고 있는 점도 반도체기업들이 고객사와 반도체 가격을 협상하는 데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크론은 6일 미국에서 투자자와 연 컨퍼런스콜에서 반도체업황 전망에 다소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추가 설비 투자가 진행될 가능성은 열어 두었다.

SK하이닉스는 충북 청주의 M15공장 가동을 내년으로 앞두고 있는데 최근 경기 이천의 M16공장 증설 계획도 내놓았다.

김 연구원은 "D램 가격 하락에 속도가 붙으며 유례 없던 수준의 호황기가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중반까지 메모리반도체기업의 주가 조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재명 조폭 연루 의혹 방송 8년 만에 사과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4연임 성공, 교보생명 인수 변수에도 신임 확보
[오늘의 주목주] '방산주 약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대 내려, 코스닥 주성엔지니어링..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 3연임 확정, 보통주 1주당 240원 현금배당
민주당 대전시장·충남도지사 후보 각각 경선하기로, "6월 통합 선출 어려워"
롯데케미칼 덮친 중동발 '나프타 재고 바닥', 기회냐 위기냐 증권가 '온도차'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578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1500원대
비트코인 1억608만 원대 상승, 국제유가 하락에 가상자산 가격 반등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효과 어디로, '선조정 후반등' 게임주 공식 이어갈까
[20일 오!정말] 민주당 최민희 "엄마 발인 후 부리나케 국회로 달려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