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영화 '신과함께', 개봉 9일 만에 관객 600만 넘어서 손익분기점 돌파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7-12-29 11:3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화 '신과함께', 개봉 9일 만에 관객 600만 넘어서 손익분기점 돌파
▲ 영화 '신과함께' 포스터.
영화 ‘신과함께’가 개봉 9일 만에 600만 관객을 모으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이 속도대로면 천만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벌’은 29일까지 1505개 상영관에서 누적관객수 607만4768명을 모았다.

올해 국내 개봉영화 가운데 유일하게 천만관객을 넘긴 ‘택시운전사’와 흥행속도가 비슷하다.

신과함께는 20일 개봉 이후 초반부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져 인지도가 높은 데다 개봉시기가 크리스마스 연휴와 맞물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과함께는 주호민씨의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저승에 온 망자와 삼차사가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하정우씨, 차태현씨, 주지훈씨, 김향기씨, 김동욱씨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손익분기점도 가뿐히 넘어섰다. 1, 2편이 동시에 촬영된 신과함께의 편당 제작비는 200억 원, 편당 손익분기점은 600만 명이다.

29일 기준으로 영화 ‘1987’은 1233개 관에서 누적 관객수 58만875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강철비’는 579개 관에서 누적관객수 372만2895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1987’은 27일, ‘강철비’는 14일 개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지역문제 해법 찾기 어려워, 특구 정책 등 다양한 방안 필요"
내년 첨단산업 집중 육성에 '국민성장펀드' 30조 투입, '국민참여 공모펀드'도 6천억..
미국 방산 공급망 안정화에 한국 참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할에 외신 주목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건립은 반대 안해"
LG전자 아태지역 대표 김재승 일본언론 인터뷰, "구독 서비스로 중국과 경쟁" 
한국 배터리 3사 성장 전략에 한계 지적, 외신 "조선업과 같은 길 걸을 수도"
KB금융 임기 만료 계열사 대표 7명 중 5명 연임, KB증권 IB부문 강진두 KB저축..
국내 환경단체들 용인 반도체 산단 재검토 촉구, "온실가스 배출영향 평가 빠져"
삼성전자 LG전자 미국 텍사스 당국에 피소, "시청자 동의 없이 TV 불법녹화"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3대장' 트리마제 전용 84.54㎡ 53억으로 신고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