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가 최고가 행진 마감, 사장단 인사 실망도 작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11-03 16:2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떨어지며 최고가 행진을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대표이사 전원 교체와 조직개편 등으로 쇄신의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실질적 변화는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끼쳤다. 
 
삼성전자 주가 최고가 행진 마감, 사장단 인사 실망도 작용
▲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1.19% 하락한 281만9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역대 최고가 행진을 마감했다.

UBS와 CS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인 주주들이 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주가가 급등하자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대규모 사장단인사를 놓고 해석이 분분한 것도 주가가 약세를 보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권오현 회장과 윤부근 부회장, 신종균 부회장 등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기로 한 주요임원들을 예우 차원에서 승진시킨 뒤 기술자문과 대외활동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

김기남 사장과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새 대표이사진으로 완전한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존 임원들의 영향력이 여전히 강력하게 남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번 인사가 삼성전자의 경영체제를 개선하기보다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일가의 영향력을 더 강화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일각에서 나온다.

삼성전자가 기존 연구개발조직을 통합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지만 전장부품과 같은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변화를 보이지 않은 점도 주가하락의 원인이란 해석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경상북도 '반도체 챔버용 부품' 국산화 사업 추진, 구미에 5년간 400억 투자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구독 서비스 출시, LG베스트샵·SKS서울 포함 오프라인서 신청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 마무리, "현장 일지 자동화로 2개월치 업무 절감"
우리은행, 서울 남대문·강남·홍대에 '우리 이음상담센터' 신설
한국노총 "삼성전자 노조 비난 중단해야, 노동권 제한하는 긴급조정 논의 매우 부적절"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해외송금' 기술 검증 완료 
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할 길 없어, 메리츠금융이 긴급운영자금 대출해줄 유일한 주체"
총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때 긴급조정 포함 모든 대응 수단 강구"
NH농협은행장 강태영 춘천 구암마을 찾아 일손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