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채널Who] LS 미국서 기회 잡기 위해 에식스솔루션즈 상장해야 하는데, 구자은 중복상장 반발 돌파하나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5-11-27 07: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가 미국에서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 

LS가 인수한 미국 권선기업 에식스솔루션즈는 AI 용 특수 권선, 친환경 전력기기 소재, 전기차 모터용 마그넷 와이어 등에서 글로벌 상위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수혜 흐름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1930년 설립된 에식스솔루션즈는 과거 나스닥 상장사였으나 2008년 LS 인수 후 비상장사가 됐고, 최근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증설 자금 확보를 위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면서 11월 7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문제는 지배구조로, LS → LS아이앤디 → 슈페리어에식스 → 에식스솔루션즈로 이어지는 구조 속에서 자회사 상장이 모회사 LS의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소액주주 반발이 커지고 있다.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에 따르면 11월 18일 기준 LS 소액주주 1%가 공동행동에 참여해 유지청구권 및 주주대표소송 등 법적 조치가 가능해진 상태다. 

액트는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가치를 2조~3조 원으로 추산하며, 시가총액 6조 원 규모의 LS와 비교하면 결코 작지 않아 ‘핵심 자산의 중복상장’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LS는 대규모 설비투자를 위한 자금조달이 필수이며, 자회사가 성장해 밸류업이 실현되면 모회사 주주에게도 추가 배당을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구자은 회장이 소액주주의 반발을 넘어 에식스솔루션즈를 상장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경상북도 '반도체 챔버용 부품' 국산화 사업 추진, 구미에 5년간 400억 투자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구독 서비스 출시, LG베스트샵·SKS서울 포함 오프라인서 신청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 마무리, "현장 일지 자동화로 2개월치 업무 절감"
우리은행, 서울 남대문·강남·홍대에 '우리 이음상담센터' 신설
한국노총 "삼성전자 노조 비난 중단해야, 노동권 제한하는 긴급조정 논의 매우 부적절"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해외송금' 기술 검증 완료 
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할 길 없어, 메리츠금융이 긴급운영자금 대출해줄 유일한 주체"
총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때 긴급조정 포함 모든 대응 수단 강구"
NH농협은행장 강태영 춘천 구암마을 찾아 일손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