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이주호 "우리가 괴물 키워, 킬러문항 제거는 공교육 내 평가 본질 복귀"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6-28 17:1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적절한 난이도를 위해 EBS와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부총리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EBS 본사에서 EBS 수능강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부의 사교육 대책 발표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27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주호</a> "우리가 괴물 키워, 킬러문항 제거는 공교육 내 평가 본질 복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욱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6월28일 EBS 본사를 방문해 윤혜정 국어 강사 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 부총리는 초고난도(킬러) 문항을 제거해야 학생들을 공정하게 평가하려는 수능의 원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킬러문항 22개가 공개됐을 때 많은 분들의 분노가 있었다”며 "킬러 문항을 확실히 제거하는 것은 공교육 내에서 열심히 한 학생들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평가의 본질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EBS 강사들이 공교육 범위 안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수능문제에 EBS 활용도를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총리는 “대책을 발표하고 제일 먼저 EBS에 왔다”며 “공교육을 지켜준 EBS 선생님들에게 감사하고 본격적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해주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괴물을 키워왔고 아이들에게 해서는 안 될 일들이 벌어져 바로잡아야 할 때”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는 EBS라고 생각한다”고 추켜세웠다.

EBS와의 연계를 강화했을 때 수능 변별력이 약해진다는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이 'EBS 강화를 하면 수능 변별력이 없어진다는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변별력은 평가의 본질"이라며 "준킬러 문항 이야기는 학원에 오라는 이야기로 (출제) 본질에 충실하면 변별력이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바라봤다.

상위권 학생들은 EBS 강의만으로 수능 대비가 어렵다는 물음에는 "(EBS 강의를) 수준별로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EBS 수능강의 일타 강사로 알려진 심주석 수학 강사와 윤혜정 국어 강사 등이 참석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550선 강보합 마감,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