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알앤써치] 윤석열 국정수행 부정평가 54% 대구경북에서만 긍정 높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7-06 09:0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10%이상 높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앤써치가 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관해 긍정 평가가 42.6%, 부정평가는 53%로 집계됐다. 
 
[알앤써치] 윤석열 국정수행 부정평가 54% 대구경북에서만 긍정 높아
▲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0.4%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지난주 조사(29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2.7%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3.2%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만 긍정평가가 55.8%로 부정평가(37.2%)보다 많았다. 20대에서 부정평가가 61.3%를 기록해 지난주(53.4%)보다 7.9%포인트 높아졌으며 40대에서도 부정평가가 지난주(57.9%)보다 8.2%포인트 상승한 66.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53.5%), 경기·인천(54.7%), 대전·충청·세종(50.9%), 강원·제주(50.9%), 부산·울산·경남(54%), 전남·광주·전북 (66.8%) 등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8.2%, 더불어민주당이 34.2%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6.6% 낮아진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3.0%포인트 올라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정의당은 4.4%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100% 무선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실시됐으며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하락, 전문가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변동성 지속"
신세계푸드 왜 상장폐지 결정했나, 저평가 받기보다 이마트 계열 경쟁력 강화 지렛대로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관련 유상증자 차단
한은 "3개월 포워드가이던스 도입 긍정적, 점도표 포함 여러 방안 실험 중"
개인정보 유출하면 최대 과징금 '매출의 10%',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국민연금 한국은행과 외환스와프 계약 내년 말까지 연장, 650억 달러 한도
중국 BOE 회장 천옌순 삼성전자 방문해 용석우 만나, LCD 공급 재개 논의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계획 확정, 미국 정부와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1.84%..
[오늘의 주목주] '투자경고 지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코스피 'AI 거품' 우려에 409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71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