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팀장급 직원 맥주잔으로 노조 대의원 폭행, 임금협상 영향 '촉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6-10 16:0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팀장급 직원이 노동조합 대의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9일 저녁 경기도 화성시의 한 술집에서 현대차 소속 A팀장이 현대차 노동조합 대의원 B씨의 머리를 맥주잔으로 2차례 때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대차 팀장급 직원 맥주잔으로 노조 대의원 폭행, 임금협상 영향 '촉각'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A팀장과 B대의원은 회식자리에서 말다툼을 하고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폭행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B대의원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업계에서는 현대차 노사가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의 파장을 두고 예의주시하고 잇다.

특히 피해자 B대의원은 남양연구소 조합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노동조합의 간부여서 임금 및 단체협상에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 회사 지난해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수당 현실화, 신규 인원 충원, 정년 연장, 고용 안정 등을 요구하며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김민석 "부동산 정책 수단으로 세제는 가급적 뒷 순위, 선거 의식한 것 아니다"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 재입찰 공고 뒤 하루도 지나기 전에 돌연 취소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삼표 회장 정도원 1심 무죄, 양대 노총 "검찰 항소해야"
경제부총리 구윤철 "5월9일 이전 매매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 때 다주택자 중과,..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부실잔액 여전히 많아"
기업은행장 장민영 19일째 출근 못해, 노조 "체불임금 지급 대책 가져와야"
[10일 오!정말] 국힘 오세훈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수 5300선 강보합, 원/달러 환율 1459.1원 마감
미국 백악관, 한국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에 "긍정적 진전"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해외확장' 통했다, 올해 '순이익 2조' 성장엔진 든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