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러시아 기준금리 20%로 파격 인상, 경제제재 여파에 극단적 조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2-02-28 16:3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러시아 중앙은행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적 경제제재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20%까지 높이는 강수를 뒀다.

28일 블룸버그 등 외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현지시각으로 오전 10시부터 기준금리를 기존 9.5%에서 20%로 높여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기준금리 20%로 파격 인상, 경제제재 여파에 극단적 조치
▲ 러시아 루블화 이미지.

미국과 독일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잇따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수출금지 등 경제제재조치를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 경제를 둘러싼 외부 환경이 크게 바뀌었다”며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충분히 방어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제제재 영향으로 러시아 내 물가가 급등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현지시각으로 오후 1시에 금리 인상과 관련된 브리핑도 열기로 했다.

러시아 정부와 중앙은행은 수출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외화의 80%를 시장에 매각해야 한다는 명령도 내놓았다.

루블화 가치가 단기간에 크게 떨어져 환율이 급변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블룸버그는 러시아의 통화정책 변화가 중장기 리스크를 키울 것이라면서도 당장 루블화 가치가 급락하는 일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경상북도 '반도체 챔버용 부품' 국산화 사업 추진, 구미에 5년간 400억 투자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구독 서비스 출시, LG베스트샵·SKS서울 포함 오프라인서 신청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 마무리, "현장 일지 자동화로 2개월치 업무 절감"
우리은행, 서울 남대문·강남·홍대에 '우리 이음상담센터' 신설
한국노총 "삼성전자 노조 비난 중단해야, 노동권 제한하는 긴급조정 논의 매우 부적절"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해외송금' 기술 검증 완료 
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할 길 없어, 메리츠금융이 긴급운영자금 대출해줄 유일한 주체"
총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때 긴급조정 포함 모든 대응 수단 강구"
NH농협은행장 강태영 춘천 구암마을 찾아 일손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