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국 투자은행 "미국증시, 역사상 외부충격에 가장 취약한 상태 놓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5-12 11:5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정책 등에 따라 크게 출렁일 수 있다고 미국 투자은행이 전망했다.

시장분석지 마켓워치는 12일 뱅크오브아메리카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증시가 역사상 외부 충격에 가장 취약한 상태에 놓이게 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투자은행 "미국증시, 역사상 외부충격에 가장 취약한 상태 놓여"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투자자들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등 경제정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정책 변화에 따라 대규모 주식 매도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자들은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겨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미국 증시가 최근 미국 고용부진 등 부정적 지표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점도 이런 배경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제지표 회복은 곧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어져 증시 하락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연준이 경제회복을 확신하기 어려운 이상 인플레이션은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증시는 당분간 불안한 상황을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바라봤다.

인플레이션에 속도가 붙는다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 증시는 현재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불안한 상황”이라며 “인플레이션이나 코로나19 사태 악화는 모두 줄을 흔드는 것과 같은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네이버 최수연 포함 C레벨 6명 자사주 7억 매수, "책임경영 강화"
[11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윤어게인은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수많은 국민들이고 중도"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53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1450.1원
'재판소원 허용'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로 법사소위 통과
위메이드 2025년 영업이익 107억 51% 증가, 2년 연속 흑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