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뉴욕타임스 "미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년 초 2차 경기침체 가능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1-26 11:5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에서 가계수입 감소와 실업률 상승 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후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미국언론이 바라봤다.

뉴욕타임스는 26일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를 보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정부 경기부양책 축소가 경제회복을 위협하는 상황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미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년 초 2차 경기침체 가능성"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미국에서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최근 2주 연속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는 실업급여 신청자 증가세가 4월 이후 가장 가파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고용시장 지표도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장 폐쇄 등 조치를 실행하는 주가 늘어나면서 실업자 증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타임스는 "대다수 소비자들도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외출을 줄이고 있다"며 "최근 수 개월째 이어지던 경제회복세를 되돌릴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미국 가계저축이 최근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꼽힌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가계저축이 곧 소비로 이어지면서 가파른 경제회복을 이끌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경제활동의 주요 지표로 꼽히는 미국 증시도 최근 사상 최고치를 보이는 등 긍정적 상황을 나타내고 앴다.

그러나 뉴욕타임스는 미국 시민들과 기업이 당장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중단 등에 영향을 받고 있어 전망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러 경제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대로 내년 초부터 2차 경기침체가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정부 경기부양책 부재로 가계와 기업들이 경제적 타격을 대부분 스스로 견뎌야만 한다는 점도 부정적"이라며 "완전한 파산상태에 빠지게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정부 경기부양책은 공화당과 민주당 사이 의견 차이로 의회를 통과하지 못해 계속 지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연내 경기부양책에 합의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의견차가 커 조속한 타결이 이뤄지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제기한 오픈AI와 소송 본격화, 판사 "비영리기업 유지 약속 증거 있다" 
비트코인 시세 반등 전망에 힘 실려, "상승 사이클 고점 아직 안 지났다"
현대건설 2025년 연간 수주액 25조 넘겨, 국내 단일 건설사 가운데 최초
구글 알파벳이 애플 시가총액 추월, AI 반도체와 로보택시 신사업 잠재력 부각
국힘 정책위의장에 정점식·지명직 최고위원에 조광한, 윤리위원장에 윤민우 임명
조비에비에이션 미국 오하이오에 전기 헬기 공장 인수, "생산 두 배로 확대" 
ARM 엔비디아 뒤따라 '피지컬 AI'에 집중,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협력
롯데건설 성수 4지구에서 수주전 3년 공백 마침표 찍나, 오일근 무기는 괄목상대 '르엘'
현대제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부지 마련돼, 현지 당국서 지원 총력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CES 현장서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시대 에너지 시장 선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