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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갓세븐으로 100만 콘서트 관객 연다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4-2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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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트와이스’로 높은 공연 수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트와이스뿐 아니라 갓세븐 등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올해 100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콘서트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갓세븐으로 100만 콘서트 관객 연다
▲ '트와이스'.

28일 트와이스가 새로 선보인 뮤직비디오 'FANCY U'가 유튜브에서 조회 수 5천만 회를 넘겼다.

트와이스는 새 앨범 'FANCY U'를 23일 발매했다. 발매한 당일 국내에서 1위를 보였을 뿐 아니라 싱가포르, 태국, 그리스, 독일, 브라질, 멕시코 등 해외 25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면서 높은 인기를 보였다.

트와이스는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 뷰를 넘긴 뮤직비디오 10개를 보유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모으면서 콘서트에서도 많은 관객을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는 올해 43만 명의 관객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139% 증가하는 수치다. 

김현용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와 갓세븐을 중심으로 세계에서 콘서트를 열어 매출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트와이스의 콘서트 관객은 올해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콘서트부문에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2018년 콘서트 매출 169억 원을 올렸다. 2017년 매출 100억 원에 비해 69% 늘어났다. 

지난해 전체 매출 가운데 음반 및 음원 매출이 43.58%, 콘서트 수익이 12.9%를 차지했다. 콘서트 가운데 국내 콘서트는 37.8%, 해외 콘서트는 62.11%의 매출 비중을 보였다. 

국내 콘서트 수익은 2017년 71억 원에서 2018년 61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해외 콘서트 수익은 2017년 28억 원에서 2018년 100억 원까지 늘어났다. 

올해는 국내 콘서트에서 61억 원, 해외 콘서트에서 23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트와이스 등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콘서트 가운데 특히 해외 콘서트부문에서 관련 수익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베스트증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을 수 있는 콘서트 관객은 올해 모두 9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전체 관객 수는 70만 명에 이르러 2017년보다 66.7% 늘어났는데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가게 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콘서트 관객을 올해부터 100만 명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갓세븐으로 100만 콘서트 관객 연다
▲ '갓세븐'.

보이그룹 갓세븐도 올해 38만 명의 관객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58% 늘어나는 수치다. 

갓세븐은 올해 6월까지 계획된 콘서트에 모은 관객만으로도 벌써 지난해 전체 관객 수에서 34%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매출 289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7%, 영업이익은 407% 증가하는 수치다.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 1543억 원, 영업이익 42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음반, 음원, 콘서트 등 핵심 분야에서 매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콘서트 분야에서는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73%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률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7년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 19.1%, 2018년 23%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2017년 195억 원, 2018년 287억 원을 냈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2017년 전년보다 41.3%, 2018년 47.2% 늘어났다. 

2020년부터는 소속 아티스트 가운데 '스트레이키즈'와 'ITZY'도 본격적으로 투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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