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러시아 매체 "LG전자 러시아공장 폐쇄 검토", LG전자 "사실무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0-21 17:5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러시아공장을 폐쇄하고 이전할 것이라는 러시아 매체의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LG전자 관계자는 21일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LG전자는 러시아 공장을 우즈베키스탄 또는 카자흐스탄으로 옮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러시아 매체 보도는 사실무근이다”고 말했다.
 
러시아 매체 "<font color='#949494'>LG</font>전자 러시아공장 폐쇄 검토", <font color='#949494'>LG</font>전자 "사실무근"
LG전자가 러시아 공장을 닫고 중앙아시아로 이전할 것이라는 러시아 매체의 보도를 사실무근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러시아매체 코메르산트(Kommersant)는 이날 LG전자가 모스크바 지역의 공장을 폐쇄하고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이나 카자흐스탄으로 생산시설을 옮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코메르산트는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LG전자의 최고경영진 가운데 일부가 우즈베키스탄의 가전업체 아텔과 공장이전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2006년 모스크바에서 약 86km 떨어진 소도시 루자에 현지 생산공장을 세우고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을 생산해왔다.

하지만 올해 6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LG전자는 3월 무렵부터 러시아 시장에 제품공급을 중단하고 8월부터는 루자 공장의 가동도 멈췄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는 "준비된 비밀병기", 미국 강경대응 한계론 고개
범현대가 축구 성적표 1년 만에 '상전벽해', 정의선 '미소' 정기선 '흐림' 정몽규 ..
콜마비앤에이치 손에 넣은 윤상현, 바이오·생명과학 '청사진' 증명의 시간
'필승 카드' 없이 후보 넘치는 민주당, 오세훈 헛발질에도 서울시장 탈환 글쎄
'코스피 4000' 11월 국회에 달렸다? 배당 분리과세와 상법 개정 핵심 변수로
두산퓨얼셀 새 연료전지 양산 눈 앞, 이두순 미국 진출로 흑자전환 앞당긴다
AMD AI 반도체서 오픈AI 오라클 협력 강화, 삼성전자 HBM 수혜 더 커지나
'폭군의 셰프' 축포 스튜디오드래곤, '태풍상사' 연타석 흥행으로 글로벌 OTT에 어필
벼농사 게임에 맞춤별 K팝 추천도, 카드사 '즐기는 플랫폼'으로 고객 잡는다
현대건설 GTX-C 첫 삽 하세월, 가덕도신공항 불참 '역풍'에 공공공사 난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