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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자본주의: 지속가능한 세상을 찾아서' 출간, 양춘승 "ESG는 툴에서 룰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정말 세상을 바꾸고 있는지 묻고 ESG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에스디지연구소는 15일 'ESG자본주의: 지속가능한 세상을 찾아서'를 출간했다.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상임이사가 저술했다.ESG자본주의는 수많은 기업이 ESG보고서를 발간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현실의 기후위기와 불평등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을 짚는다.저자는 현재 ESG가 '담론의 과잉과 실행의 빈곤' 상태에 빠져 있다고 진단한다. 공시는 정교해지고 데이터는 넘쳐나지만 정작 자본의 흐름과 기업의 핵심 의사결정은 바뀌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ESG자본주의는 이와 같은 문제가 단순히 몇몇 기업의 '그린워싱(친환경 포장행위)'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딛고 있는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의 구조적 모순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한다.저자는 △자본의 무한 대체 가능성 △절대적 탈동조화 △시장 가격 만능주의 △기술 만능주의 △국내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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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양춘승 "이재명 정부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는 필수"

'이재명 정부가 현재 가장 급하게 해야 될 일은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이걸 늦춘다 해도 우리 정부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도 아니며 밸류업에도 악영향을 줄 뿐이다.'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상임이사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KoSIF 사무실에서 진행된 비즈니스포스트 인터뷰에서 이재명 정부가 급선무로 처리해야 할 일로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를 꼽았다.지속가능성 공시는 원래 문재인 정부 때 도입이 논의된 사항으로 윤석열 정부 때 확정될 것으로 계획됐으나 현재까지도 확정되지 않고 있다.양 이사는 '지속가능성 공시가 실현되지 않으면 코스피가 5천까지 가는 것은 어렵다'며 '한국 기업들의 정보가 투명하게 드러나야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 부담없이 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아무런 정보가 공개되고 있지 않으면 투자 의사 결정이 너무 어려워진다'며 '이 때문에 공시부터 의무화하는 게 시작점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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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CDP 한국 콘퍼런스 "기후위기는 곧 경제적 위기, 지속가능성 실천은 기업에 이득"

'지구와 경제는 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기후위기는 곧 경제적 위기로 봐야 한다. 이 때문에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실천은 단순히 규제를 준수하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를 관리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전략적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다.'호세 오르도네즈 CDP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콘퍼런스에서 기업들이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부담이 아니라 오히려 기회로 돌아올 것이라 말했다.CDP한국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CDP 한국 보고서 발간 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CDP는 국제 환경정보 공개 플랫폼으로 기업들이 환경 영향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한다.CDP한국위원회 사무국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맡고 있다.오르도네즈 총괄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데이터는 우리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기에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환경 정보 데이터는 최근 많은 곳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기에 최근 들어 CDP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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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한국위와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맞손, "기상정보 활용해 기후 리스크 측정"

글로벌 환경정보공개 플랫폼이 국내 기관과 협력해 기업들의 기후 리스크 측정 지원에 나선다.CDP한국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DP한국위원회 사무국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맡고 있다.이번 협약은 한국 기상청이 제공하는 기상정보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기후 관련 공시 '국제회계기준(IFRS)' S2 대응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공시 항목 가운데 하나인 '물리적 위험 측정' 지원을 중심으로 협력한다.공시에서 측정하는 물리적 위험은 기후변화로 인해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위험을 뜻한다. 자연환경 변화에 따른홍수, 태풍, 폭염, 해수면 상승, 기온상승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최근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정보 공시지침(CSRD)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 강화되면서 기후변화 대응은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양측은 한국 기상정보를 활용해 △민간기업의 기후공시 대응 지원 △물리적 위험 측정 모델을 개발∙검증 △물리적 위험 측정 플랫폼 구축 △물리적 위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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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 국내 기업 기후대응 평가, "거버넌스∙공급망∙탄소가격 개선이 핵심과제"

국제 온실가스 정보 공개 플랫폼이 국내 기업들의 기후대응 수준을 평가해 공개했다.CDP한국위원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오는 30일 '2024 CDP 한국 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기후대응 수준을 보여주는 핵심 데이터를 28일 선공개했다.CDP는 2만4천 개가 넘는 전 세계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환경정보 공개 플랫폼으로 최근에는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S2, 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시 태스크포스(TNFD) 등 국제 공시 기준을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 도구 역할을 하고 있다.국내에서는 공급망을 포함해 865개 기업이 CDP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거버넌스 전문성, 온실가스 배출 구조, 기후전환 전략 등 주요 지표에 더해 재생에너지∙수자원∙생물다양성∙플라스틱 등 환경 전반의 대응 수준을 평가했다. 응답한 국내 기업 가운데 통합 질의서의 모든 항목에 응답하고 내용을 공개한 239개 기업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분석 결과 국내 기업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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