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노조, 중노위 '행정지도' 결정으로 파업권 확보 무산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0-22 16:4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가 법인분리 결정에 맞서기 위해 추진했던 총파업이 어려워졌다.

중앙노동위원회는 22일 한국GM지부가 제기한 쟁의조정 신청에 행정지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GM 노조, 중노위 '행정지도' 결정으로 파업권 확보 무산
▲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 조합원들이 19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투쟁 결의를 다지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한국GM의 법인 분리 관련 내용은 조정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한국GM은 노동쟁의 상태가 아니라 조정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행정지도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GM지부는 애초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정 대상’ 결정을 받으면 합법적으로 쟁의행위에 들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행정지도’ 결론이 나면서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하게 됐다.

조정 대상 결정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파업을 실시하면 불법 파업으로 규정된다.

한국GM지부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행정지도 결정에 따른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오후 4시에 중앙대책위원회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은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법인을 연구개발법인과 생산법인으로 분리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한국GM지부는 회사의 임시주총 의결이 원천무효라며 법인 분리를 막기 위해 파업을 포함한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