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국내 최대 1만톤급 해상크레인 도입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2-27 18:1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국내 최대 1만톤급 해상크레인 도입  
▲ '현대-10000' 해상 크레인은 1만 톤의 중량물을 들어올릴 수 있다.<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인 1만톤 급 해상크레인을 도입했다.

이는 해양플랜트의 생산공정을 개선하는 조처로 해양설비의 제작능력을 강화하면서 원가경쟁력을 갖기 위한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1만톤 급 해상크레인 ‘현대-10000’에 대한 준공식을 27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었다. 이 크레인은 다음달 울산 본사로 운송된다.

‘현대-10000’은 길이 182m, 폭 70m 크기로 제작됐는데 1년4개월이 걸렸다. 현대중공업은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이 크레인을 해양플랜트 건조에 투입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해상크레인 도입에 따른 생산공정 개선으로 연간 240억 가량의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상크레인 도입으로 현대중공업의 해양플랜트분야 역량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크레인 도입으로 한 번에 수천 톤 규모의 대형모듈을 제작해 조립이 가능해졌다.

현대중공업은 그 동안 1600톤 급 골리앗 크레인을 사용해 최대모듈 단위가 1200 톤 밖에 안됐다. 그러나 이번 해상크레인 투입으로 모듈 제작단위가 8천 톤까지 늘어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Q204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설비)를 비롯해 모두 19개 해양플랜트 공사를 수행하고 있어 공사수행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글로벌 데이터센터 154곳 '기후위험' 지역에 건설, 한국도 위험 대비 시급
[단독] 새마을금고 3400억 들여 차세대 전산 구축, 김인 AI 전환 기반 다진다
'투표용지 부족' 진상규명위, 노태악·위철환 등 12명 수사의뢰 권고
'우주 AI 데이터센터'도 보험 적용되나, "우주항공 스타트업 보험사와 초기 논의"
애플 가격 인상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청신호' 분석,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 ..
한화솔루션 "미국산 태양광 사용 보조금도 필요", 생산 보조금 보완책으로 꼽아  
영화 '군체' 4주 연속 1위 유지, OTT '참교육' 새롭게 1위 등극
글로벌 소비층 상위 10%가 입힌 '환경피해' 5조7천억 달러, 미국인들이 가장 큰 비중
5월 생산자물가지수 0.8% 올라, 고유가와 증시 호조에 9개월 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5년 사이 최고 수준으로, 서북과 도심권 상승세 두드러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