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국내 최대 1만톤급 해상크레인 도입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국내 최대 1만톤급 해상크레인 도입  
▲ '현대-10000' 해상 크레인은 1만 톤의 중량물을 들어올릴 수 있다.<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인 1만톤 급 해상크레인을 도입했다.

이는 해양플랜트의 생산공정을 개선하는 조처로 해양설비의 제작능력을 강화하면서 원가경쟁력을 갖기 위한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1만톤 급 해상크레인 ‘현대-10000’에 대한 준공식을 27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었다. 이 크레인은 다음달 울산 본사로 운송된다.

‘현대-10000’은 길이 182m, 폭 70m 크기로 제작됐는데 1년4개월이 걸렸다. 현대중공업은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이 크레인을 해양플랜트 건조에 투입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해상크레인 도입에 따른 생산공정 개선으로 연간 240억 가량의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상크레인 도입으로 현대중공업의 해양플랜트분야 역량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크레인 도입으로 한 번에 수천 톤 규모의 대형모듈을 제작해 조립이 가능해졌다.

현대중공업은 그 동안 1600톤 급 골리앗 크레인을 사용해 최대모듈 단위가 1200 톤 밖에 안됐다. 그러나 이번 해상크레인 투입으로 모듈 제작단위가 8천 톤까지 늘어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Q204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설비)를 비롯해 모두 19개 해양플랜트 공사를 수행하고 있어 공사수행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오늘Who] 호남 반도체클러스터 후보지 찾은 최태원 "상황 허락되면 빨리 지을 것, ..
이재명 "능력 없이 큰자리 요구하며 내부 공격" 직격, '거액 체납세금 해결' 국세청장..
SK그룹 회장 최태원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후보지 방문, 투자 본격화할지 주목
오픈AI 올해 매출 당초 알려진 것보다 적다, '고의 아닐 것' 해명에도 관련주 하락
[한국갤럽] 이재명 국정수행 긍정 37%로 직전 조사와 동일, 부정은 51%로 5%p 하락
쿠팡 서비스 9일 오전 2시간30분가량 장애, 물품 주문 안 되고 배송도 차질
6년 만에 확 바뀐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정숙성·주행성능 다 잡은 패밀리 중형SUV
새마을금고 지방금고 진출 채비, 김인 수신 감소 돌파구 '공공자금'에서 찾는다
원유 물동량 회복에도 운송 병목, 팬오션·HMM '탱커 호황' 수혜주로 부각
박두성 선생이 만든 '손끝의 한글' 100년, 한글점자 '훈맹정음'으로 '읽을 권리' 구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