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솔라홀딩스가 한화큐셀 흡수합병, "태양광사업 효율성 강화"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10-16 12:0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솔라홀딩스가 한화큐셀을 흡수합병한다. 

한화케미칼은 자회사 한화솔라홀딩스가 한화큐셀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솔라홀딩스가 한화큐셀 흡수합병, "태양광사업 효율성 강화"
▲ 한화큐셀 로고.

존속법인은 한화솔라홀딩스이며 한화큐셀은 이번 합병으로 소멸한다.

합병회사가 합병대상회사의 주식에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합병비율 1대 0)으로 합병이 진행된다.

한화솔라홀딩스는 현재 한화큐셀의 지분을 94%가량 소유하고 있다. 향후 잔여주식 6%가량을 더 매수해 완전 자회사로 만든 뒤 흡수합병을 추진한다.

한화케미칼은 합병 목적을 놓고 "한화큐셀이 미국 증권거래소(나스닥) 상장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줄어 태양광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합병을 마치면 나스닥에서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상장 폐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화웨이 ZTE 베트남 5G 통신장비 대거 수주, 미국 관세에 중국과 '밀월' 확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힘 24%, 무당층 26%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 중도층은 2%p 하락한 64%
울산서 BMW 하이브리드차 화재 발생, 재산 피해 1억 원
대만 검찰 인텔로 이직한 TSMC 전 임원 자택 압수수색, 미국과 갈등 키우나
캐나다 화석연료 온실가스 배출 상한 규제 폐지, 미국 수출 의존 경제 탈피 목적
유럽 기후기관 극한 기상현상 분석 플랫폼 '위브' 공개, 기후대응 정책 수립 지원
한화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고등훈련기 사업서 우위"
LG전자, 향후 2년 동안 주주환원에 2천억 추가 투입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빅테크 '2년치 선주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