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스웨덴 한림원 사진작가 성폭행 여파로 노벨 문학상 선정 못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0-02 12:0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웨덴 한림원 소속의 사진작가 장 클로드 아르노가 성폭행 혐의로 징역을 받았다.

아르노의 성 추문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 선정을 못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스웨덴 한림원 사진작가 성폭행 여파로 노벨 문학상 선정 못해
▲ 장 클로드 아르노 스웨덴 한림원 사진작가.

스웨덴 스톡홀름 지방법원은 1일 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장 클로드 아르노에 성폭행 혐의 두 건 가운데 한 건의 혐의를 유죄로 확정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아르노는 2011년 한 여성을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두 건의 성폭행 혐의 가운데 한 건은 피고의 혐의를 입증하기에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2017년 11월 아르노는 기소 이유로 알려진 성폭행 혐의를 포함해 총 18명의 여성을 성추행 및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스웨덴 한림원이 아르노의 성 추문에 조치를 취하지 않자 종신 노벨위원 18명 가운데 7명이 집단으로 사퇴하는 등 한림원의 기능이 마비됐다.

이에 한림원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다음해로 미룬다고 5월 발표했다.

아르노는 스웨덴 한림원의 이사이자 종신 노벨위원인 카타리나 프로스텐손의 남편으로 그동안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데 영향력을 발휘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