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김현석 "삼성전자 TV 글로벌 1위 10년 이어갈 것"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5-02-23 12:2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이 글로벌 평판TV 시장에서 30%에 육박하는 점유율를 기록하며 9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LG전자도 점유율 16%로 2위 자리를 지켜 평판TV 시장에서 한국업체들의 우세를 유지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TV 글로벌 1위 10년 이어갈 것"  
▲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23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29.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수준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 26.7%의 점유율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9년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가 16.7%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소니(7.9%), 하이센스(5.5%), TCL(4,6%)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초고화질(UHD) TV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크게 늘리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UHD TV 시장에서 지난해 점유율 34.7%를 달성했다. 이는 2013년 11.9%에서 무려 3배가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는 북미시장과 중국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이런 성과를 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점유율 35.4%를 달성했고 중국시장에서도 20.4% 점유율로 1위를 달렸다.

LG전자는 14.3%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소니는 2013년 22.9%로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해 10%로 점유율이 떨어져 3위로 주저앉았다. 하이센스가 점유율 8.2%로 4위를 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TV시장이 쉽지 않았는 데도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제품을 앞세워 9년 연속 글로벌 TV시장의 1위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새롭게 선보인 SUHD TV의 뛰어난 화질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TV시장 10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HBM개발팀 해체, D램개발실 산하 설계팀으로 재편
기아, 국내 최초 일반도로 5G 원격운전 실증 성공
롯데건설 오일근 해체 수순 계열사에서 '믿을맨' 자리로, 재무 잔불 진화 중책 과제 안아
LG유플러스 부사장 3명 포함 11명 승진, "인공지능 전환 인재 중용"
신혼부부 위한 미리내집 400세대 모집, 르엘 포레나 써밋 포함 브랜드와 지역 다양해
비트코인 시세 추가 하방압력 예고, 대형 투자자 물량 거래소에 대거 이동
'한국산 텅스텐 채굴' 알몬티 목표주가 60% 상향, "상동광산 인수 잠재력"
[전국지표조사] 정년 연장 '찬성' 79% '반대' 18%, 2030도 '찬성' 64~..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58%로 3%p 하락, 중도층 긍정평가 64%
네이버 두나무 인수로 글로벌 시장 선점 도전, 이해진 "생존 위한 결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