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3년 동안 준법·안전운행한 고객들에게 차량 재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무사고, 무과태료, 무범칙금 등 준법·안전운행을 준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판매가격을 최대 400만 원 깎아주는 ‘굿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 현대자동차가 '굿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굿드라이버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이 3년 동안 준법·안전운행한 사실을 인정받으면 향후 1년 동안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량을 구매할 때 차값을 할인받게 된다.
준법·안전운행 여부는 경찰청 유관 사이트와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의 과테료 부과 내역, 보험사 등을 통해 확인된다.
굿드라이버 프로그램 가입은 현대차 블루멤버스 쇼핑몰을 통해 하면 되는데 현대차를 구입한 뒤 3년 이내에 해야 한다.
프로모션은 ‘굿드라이버1’, ‘굿드라이버2’, ‘굿드라이버3’ 등 3개로 운영된다.
굿드라이버1의 가입비는 10만 원으로 엑센트와 아반떼, i30, 벨로스터, 아이오닉, 코나, 투싼 등을 재구매할 때 2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굿드라이버2에 가입하는 비용은 15만 원인데 쏘나타와 i40, 그랜저, 싼타페, 맥스크루즈, 넥쏘, 베라크루즈 등을 다시 사면 300만 원이 할인된다.
굿드라이버3의 가입비용은 20만 원인데 G70과 G80, EQ900, 에쿠스 등을 재구매할 때 4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