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기아차 쏘울EV,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려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5-02-23 11:4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쏘울EV가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기록됐다.

23일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전기차는 모두 1183대다.

  기아차 쏘울EV,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려  
▲ 기아차의 전기차 쏘울EV
전기차 가운데 쏘울EV가 414대 팔려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그 뒤로 SM3 Z.E(309대), 기아차 레이EV(202대), BMW i3(170대), 한국GM 스파크EV(70대), 닛산 리프(16대), 테슬라(1대), 포드 포커스(1대) 순이었다.

기아차는 쏘울EV와 레이EV의 선전 덕분에 지난해 전기차시장에서 점유율 52.1%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전기차가 인기를 끈 데에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가 길다는 점이 꼽힌다. 국내에서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다 보니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를 선호하게 된다.

쏘울E는 1회 충전으로 148㎞를 달린다. SM3 Z.E의 135km, 닛산 리프와 BMW i3의 132km보다 더 길게 주행한다.

또 기아차가 쏘울EV의 전기차 시스템에 대해 최장 보증기간인 10년 16만km를 제공하고 있는 점도 인기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2013년 715대에서 지난해 1183대로 65.5% 증가하는 등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