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노르웨이 선사, 대우조선해양에 원유운반선 3척 발주 결정 미뤄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9-28 11:31: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르웨이 선사 헌터탱커스가 대우조선해양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을 추가로 발주할 지를 놓고 다시 결정을 미뤘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7일 헌터그룹 산하의 헌터탱커스가 초대형 원유운반선 옵션분 3척의 발주 결정 기한을 9월17일에서 10월19일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선사, 대우조선해양에 원유운반선 3척 발주 결정 미뤄
▲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당초 8월15일에서 9월17로 미뤄졌는데 또 다시 늦춰진 것이다.

선박 가격과 인도시점은 그대로 유지했다. 
 
옵션분의 선박은 기존 선박과 동일한 사양으로 스크러버를 장착하기로 했으며 가격은 척당 9200만 달러로 알려졌다.

5월 수주한 선박의 가격은 8550만 달러였는데 이보다 7.6% 높다. 인도 시점은 2021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헌터그룹 CEO인 에릭 프리덴달(Erik Frydendal)은 이번 연기 결정이 시장에 관한 회사의 전망이 바뀌었다는 뜻은 아니라고 트레이드윈즈에 말했다. 

헌터탱커스는 올해 대우조선해양에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발주하면서 이 시장에 새로 진출했다.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운송계약 요율이 상승 추세인 데다 국제해사기구(IMO) 새 환경규제가 2020년 시작되면 스크러버를 장착한 유조선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헌터탱커스는 2월 대우조선해양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을 발주했다. 5월에는 이에 따른 옵션분인 3척을 더 주문하면서 또 다시 3척을 추가 발주할 수 있는 옵션계약을 추가로 맺었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 옵션분까지 따내면 헌터탱커스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모두 10척 수주하게 되는 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