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익 티몬 대표이사(오른쪽)와 이경수 굿지앤 회장이 20일 티몬 본사 회의실에서 미디어커머스 사업과 관련한 제휴식을 열고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티몬> |
티몬이 스타 마케팅 및 유통 컨설팅기업인 굿지앤과 미디어커머스사업에서 손잡는다.
티몬은 굿지앤이 보유한 스타 자체 브랜드 상품들을 티몬의 티비온 라이브방송을 통해 판매하고 이 상품과 관계된 연예인이 방송에 직접 출연하는 등 미디어커머스사업에서 협력하기로 20일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유한익 티몬 대표이사는 "티비온 라이브가 월 거래액 1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에 굿지앤과 협력하게 됐다"며 "티몬과 굿지앤이 국내 미디어커머스시장을 모범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2017년 3월 모바일커머스 가운데 처음으로 라이브 방송, 양방향 소통, 원스톱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 티비온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티몬과 굿지앤은 바이럴(입소문) 콘텐츠를 생산해 마케팅 효과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굿지앤은 연예인 자체 브랜드 마케팅 및 유통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김혜자 도시락’, ‘강호동의 화통라면’, ‘박지윤의 욕망 스무디’, ‘신동엽의 울트라씬 콘돔’ 등 스타 자체 브랜드 상품에서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