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BMW 리콜 실시 한 달, 대상 차량 4대 중 1대 수리 마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9-23 11:4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MW코리아가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해 리콜을 실시한 지 한 달 동안 리콜 대상 차량 4대 가운데 1대가 수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가 8월20일부터 9월20일까지 리콜 조치를 마친 차량은 약 2만8천 대다.
 
BMW 리콜 실시 한 달, 대상 차량 4대 중 1대 수리 마쳐
▲ 독일에 위치한 BMW 본사.

BMW코리아는 2011~2016년에 생산된 520d 등 42개 디젤 승용차 10만6317대를 놓고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리콜 대상 차량의 26.3%가 리콜을 마친 셈이다.

BMW코리아는 리콜을 통해 주행 중 엔진에서 화재가 나는 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의 쿨러와 밸브를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하고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파이프를 청소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쿨러에서 냉각수가 새어나와 파이프와 흡기다기관 등에 침전물이 쌓였으며 이와함께 밸브의 오작동으로 냉각되지 않은 뜨거운 배기가스가 빠져나가 침전물에 불이 붙어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리콜을 받은 차량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BWM코리아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말까지 모든 차량의 리콜 조치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