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상반기 순이익 1조 넘어, 지난해보다 24%증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09-21 11:2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상반기 순이익 1조 넘어, 지난해보다 24%증가
▲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상반기 순이익 현황. <금융감독원>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1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상반기 순이익이 1조106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늘었다.

고유업무 순이익은 할부와 리스 등 자산 증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39억 원 는 1조3515억 원으로 나타났다.

대출증가로 조달비용이 1473억 원 늘었으나 이자수익이 2972억 원 늘어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상반기 92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자산규모는 132조1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늘었다.

모든 여신전문금융회사가 감독규정에서 정해 놓은 지도기준을 충족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의 2018년 6월 말 연체율은 1.97%로 지난해보다 0.1% 낮아졌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93%로 지난해보다 0.23% 하락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6.1%로 지난해보다 0.2% 낮아졌고 레버리지비율은 6.7배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경영지표를 주시하면서 가계부채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