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진그룹 "조양호 모친에 지급된 급여는 회삿돈 횡령 아닌 적법"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그룹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계열사를 통한 회삿돈 횡령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진그룹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조 회장의 모친 관련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진그룹 "조양호 모친에 지급된 급여는 회삿돈 횡령 아닌 적법"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은 “현재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의혹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부인 김정일씨에게 지급된 급여는 적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창업주는 생전에 자신이 사망한 뒤 자택을 박물관으로 운영하라는 유지를 남겼다. 조 회장은 이 유지에 따라 박물관 건립사업을 시작했고 조 창업주의 부인이자 조 회장의 모친인 김씨를 기념관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했다.  

한진그룹은 “김씨는 정당한 인사발령 절차에 따라 추진위원장에 선임됐다”며 “기념관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 대가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김씨는 적법한 급여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박물관 건립을 위해서는 폭 12미터 이상의 진입로를 확보해야 하는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요건을 갖춰야하기 때문에 현재 잠시 중단상태에 있으며 한진그룹은 요건이 충족되는 대로 박물관 사업 추진을 다시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이 태일통상 지분의 90%를 보유하고 있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장과 관련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며 조 회장은 태일통상의 지분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조 회장은 20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소환돼 16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검찰은 조 회장이 탈세와 횡령 목적으로 기념관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수억 원에 이르는 급여를 김 씨에게 지급한 것이 아닌지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다우키움그룹 문학동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중앙일보 이어 출판사도 품나
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신약 국제 일반명 '잔트루타이드', 미국 임상 2상 진행
한은 총재 신현송 국감서 초저금리 복귀 선 그어, "고성장·고금리 대비한 통화정책 펼 것"
서울 목동9단지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입찰공고, 2조6067억 규모
한전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1만1천 명 추가 확인, 전체 3만5528명으로 늘어
넥슨 외부 게임으로 자체 신작 공백 돌파, 이정헌 '던파' 성장세 둔화에 돌파구 모색
[오늘의 주목주] '파업 연기' 삼성바이오로직스 7%대 상승, 코스피 기관 '저가 매수..
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6243억 5.6% 늘어,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95..
[체험기] 아이폰 듀오 상륙, 무결점 힌지 포함 완성도 높였지만 가격 진입장벽에 사용감..
[오늘Who] 우리금융지주 사상 첫 두 분기 연속 순이익 1조, 임종룡 주주환원 확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