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스위스 홀로그램업체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공동개발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09-19 18:2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홀로그램(3차원 입체 영상 또는 이미지)을 활용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을 개발한다.

현대자동차는 스위스의 홀로그램 전문업체 ‘웨이레이(Wayray)’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대차, 스위스 홀로그램업체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공동개발
▲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의 모습.<현대자동차>

현대차가 개발하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영상용 레이저를 전면 유리에 직접 투사해 입체 영상과 함께 각종 정보를 띄우는 방식이다.

유리창 밖의 풍경에 증강현실로 주행 방향이나 주행속도, 제한속도, 도로 분기점까지의 거리, 추천 주행 경로, 건널목, 위험 경보 등의 정보가 덧입혀진다.

기존의 헤드업 디스플레이(운전자가 고개를 든 채 운행정보를 볼 수 있도록 전면 유리창에 정보를 표시하는 장치)보다 화면이 선명하다.

전면 유리창 전체에 영상을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화면 크기의 제약도 적다. 무엇보다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을 보기 위해 시선을 돌리지 않아도 된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동영상을 화면에 표시할 수 있어 자동차가 멈춰있을 때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웨이레이와 함께 개발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2020년 양산차에 탑재하겠다는 목표도 세워뒀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인포테인먼트(인포메이션과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 장치에 최첨단 시각 기술을 융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려는 시도"라며 "현대차와 웨이레이의 협업은 내비게이션 시스템 외에도 현대차그룹이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스마트빌딩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