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에 급등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에 하락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
1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4.32%(2만1천 원) 오른 50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종가 기준 50만 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 4월27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은 모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207억 원가량, 기관투자자들은 254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0.66%(2천 원) 내린 30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셀트리온 주식을 81억 원가량 순매수했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이 442억 원가량을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각각 전날 종가와 같은 9만9천 원, 8만25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