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볼보 트럭이 한국 상용차 시장에서 강한 이유

심성철 기자 ssc@businesspost.co.kr 2015-02-13 19:1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유럽에서 인정받은 성능에 한국고객의 입맛에 맞는 기능을 더해 제품을 생산한 것이 주효했다.

  볼보 트럭이 한국 상용차 시장에서 강한 이유  
▲ 볼보트럭코리아의 트럭 라인업
13일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다음달 출시 예정인 ‘볼보트럭 유로6’ 모델이 사전예약 고객 300명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유로6은 유럽연합이 도입한 디젤 차량 배기가스 규제단계를 말한다.

한국에서 올해 초부터 유로6 기준에 맞지 않는 상용차를 판매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미 유럽에서 성공을 거둔 ‘볼보트럭 유로6’을 예약판매해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2001년부터 국내 수입상용차 시장에서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에도 1600여 대를 팔아 전년 1400대보다 판매량이 늘었다.

올해 이미 사전예약이 300대를 넘으면서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유럽에서 이미 검증받은 성능에 한국 소비자의 성향까지 고려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은 대부분이 개인단위의 소비자다. 트럭의 가격이 2억 원에 이르는 만큼 연비 등 주요 성능을 좀 더 꼼꼼히 볼 수밖에 없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국내고객 가운데 개인고객의 비중은 80%가 넘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시프트’를 볼보트럭 전 라인업에 기본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출력의 토크 성능을 발휘하고 높은 연비를 구현했다.

또 볼보트럭의 ‘다이나플릿 시스템’은 운전중 지속적으로 연료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운전자들이 연료사용을 줄이는데 실질적 도움을 준다.

볼보트럭이 다른 트럭에 비해 차축을 변형하기 쉬운 점도 국내 고객들의 이목을 끄는 부분이다.

한국은 도로가 많고 이동거리가 길다. 한 번에 최대한 많은 용량의 화물을 실어야 이익을 내기가 쉽다.

볼보트럭은 다른 트럭들보다 출력강도가 높아 차축을 늘려도 정상운행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은 용량을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볼보트럭을 선호한다.

이와 함께 볼보트럭은 한국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인 일체형 무시동 에어컨, 순정 내비게이션, 무선 작업리모컨 등 옵션도 기본 장착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심성철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