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남북, 판문점 실무회담 열고 평양 정상회담 준비 들어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09-14 14:0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한과 북한이 평양 남북 정상회담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남북은 14일 판문점에서 만나 평양에서 18일부터 열릴 남북 정상회담의 사전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을 진행하고 회담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전반적으로 검토한다. 
 
남북, 판문점 실무회담 열고 평양 정상회담 준비 들어가
▲ 남한과 북한이 14일 오전 판문점에서 평양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을 진행한다.<연합뉴스>

남측 대표단은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수석대표로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권혁기 춘추관장, 최병일 경호본부장 등 4명으로 구성됐다. 

북측 대표단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회담에서 정상회담 의제를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동선, 경호 수준, 통신과 보도 방안 등 회담 진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상회담 기간 문 대통령의 세부 일정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실무회담을 통해 현재 200명 선으로 정해진 방북단 규모도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