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화 목표주가 낮아져, 상장 자회사 주가 하락해 부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9-14 08:2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그룹의 지주사 격인 한화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다만 한화건설 실적이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한화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5천 원에서 4만3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그대로 유지했다.
 
한화 목표주가 낮아져, 상장 자회사 주가 하락해 부담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 주가는 13일 3만95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의 가치를 재산정하는 과정에서 목표주가를 낮췄다”며 “자회사 가운데 상장회사는 평균 시장가격을 반영하고 비상장회사는 장부가치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지주사 격인 회사로 한화케미칼, 한화생명보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건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화케미칼, 한화생명보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상장 자회사들이 최근 1년 사이 주가가 크게 하락한 점이 목표주가 하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화는 2018년 한화건설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0조5210억 원, 영업이익 2조30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0.2%, 영업이익은 6.9% 늘어나는 것이다.

한화건설은 중동 플랜트사업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이라크 주택사업 관련 매출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건설은 2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9082억 원, 영업이익 1114억 원을 냈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15.9%, 영업이익은 559.2% 늘었다.

이 연구원은 “한화는 올해 한화건설의 실적 정상화가 분기마다 확인 가능할 것”이라며 “한화건설의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동시에 한화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