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신라젠과 필룩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올랐지만 에이치엘비, 동성제약 주가는 하락했다.
13일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2.36%(2천 원) 오른 8만67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11.15% 급등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다른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필룩스 주가는 1.69%(300원) 오른 1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코미팜 주가는 1.69%(450원) 뛴 2만7100원에 장을 마쳤다.
제넥신 주가는 1.36%(1400원) 상승한 10만4100원에, CMG제약 주가는 0.39%(20원) 오른 512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에이치엘비 주가는 7.70%(8900원) 떨어진 10만6700원에 장을 마쳤다.
동성제약 주가는 2.95%(1350원) 내린 4만445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2.58%(700원) 하락한 2만6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셀 주가는 1.46%(1천 원) 하락한 6만75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3.70%(2300원) 떨어진 5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테라젠이텍스 주가는 2.15%(300원) 떨어진 1만3650원에, 앱클론 주가는 0.37%(200원) 내린 5만4400원에 장을 끝냈다.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하락했다.
파미셀 주가는 2.4%(450원) 떨어진 1만8300원에 장을 마쳤고 차바이오텍 주가는 0.71%(150원) 하락한 2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0.33%(150원) 내린 4만570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50%(400원) 떨어진 8만400원에 장을 끝냈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0.85%(80원) 하락한 938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1.20%(700원) 내린 5만78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10.71%(4500원) 급등한 4만6500원에 장을 끝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바이오솔루션에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14일 오후 6시까지다.
안트로젠 주가도 1.46%(1400원) 오른 9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고 메디포스트 주가도 0.48%(500원) 상승한 10만3700원에 장을 끝냈다.
네이처셀은 이날 주식 거래가 되지 않았다. 전날 종가는 1만4850원이다. 한국거래소는 네이처셀이 투자경고종목 지정이후 주가가 2거래일 동안 40%이상 급등했다며 이날 네이처셀 주식 거래를 하루 정지시켰다. 네이처셀은 14일부터 주식거래가 재개된다.
다른 바이오기업들도 대부분 주가가 하락했다.
뉴프라이드 주가는 0.52%(20원) 내린 3850원에 장을 마쳤다. 인스코비 주가는 1.2%(120원) 하락한 9870원에, 셀루메드 주가는 1.92%(250원) 내린 1만2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3.06%(700원) 떨어진 2만2150원에, 올릭스 주가는 3.24%(1800원) 내린 5만37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텔콘RF제약 주가는 1.40%(130원) 오른 9390원에 장을 마쳤다. 바이로메드 주가도 0.96%(2200원) 상승한 23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4.14%(2만8800원) 뛴 72만5천 원에 장을 마쳤지만 휴젤 주가는 0.14%(600원) 내린 43만3천 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