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올레드 공급차질 틈타 QLEDTV 대반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9-12 12:0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올해 프리미엄TV시장에서 QLEDTV의 판매량을 대폭 늘리며 실적과 시장 점유율 모두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LG디스플레이가 올레드TV패널 공급에 한계를 맞고 있어 LG전자 등 경쟁사의 올레드TV 판매량이 단기간에 증가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올레드 공급차질 틈타 QLEDTV 대반격
▲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이원식 신영증권 연구원은 12일 "삼성전자 QLEDTV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올레드TV 제조사들의 출시 확대가 쉽지 않아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QLEDTV 판매에 고전하며 프리미엄TV시장 점유율과 TV사업 실적에서 모두 약세를 보였다.

올레드TV를 주력으로 앞세운 LG전자와 소니가 판매량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며 삼성전자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1500달러 이상 TV시장에서 지난해 상반기 28%에 그쳤던 점유율을 올해 상반기 50%까지 대폭 끌어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QLEDTV 라인업을 늘리고 대형 TV 등 고가 제품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QLEDTV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우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됐다.

LG디스플레이가 올레드TV에 사용되는 패널 공급량을 확대하는 데 한계를 맞고 있어 LG전자와 소니 등 제조사가 올레드TV 라인업과 물량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실적 부진을 겪고 있어 올레드TV 패널의 공급 단가를 낮추기도 어려울 것"이라며 "올레드TV진영의 경쟁력 회복이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패널 공급물량은 올해 상반기 약 127만 대를 보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내년 상반기도 133만 대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올레드패널 공장 증설 승인을 받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고 경영난을 겪고 있어 활발한 생산 투자를 벌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8K급 고화질TV 등으로 QLEDTV 라인업을 더욱 넓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TV사업에서 성장 기회를 맞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